최근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여러 제휴사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진입 배경과 상품권 사용 중단 현황, 그리고 소비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진입 배경
2025년 3월 4일,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자금 조달 어려움을 이유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였고, 법원은 이를 승인하였습니다.홈플러스는 신용등급이 하락하여 단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선제적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 현황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돌입으로 인해 여러 제휴사에서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거나 검토 중입니다.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등에서 3월 4일 오후 5시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였습니다.
신라면세점: 3월 4일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였습니다.
CGV: 3월 4일 오후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였습니다.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베이: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호텔신라 및 신라스테이: 현재 사용이 가능하지만, 홈플러스 측과 협의하여 사용 중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상품권 대금 회수 지연 우려 때문입니다.상품권은 원칙적으로 전액 변제가 가능하지만, 회생절차 과정에서 변제가 지연될 수 있어 제휴사들이 선제적으로 사용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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