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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기차, 정말 좋기만 할까? 불편한 점 10가지 솔직 리뷰

by 좋은 아빠의 블로그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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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환경도 생각하고 유지비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전기차가 완벽하진 않아요. 직접 타보면 느껴지는 불편한 점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오늘은 전기차를 타면서 경험할 수 있는 불편한 점 10가지를 솔직하게 얘기해보려고 해요. 전기차를 고민 중이거나 이미 타고 계신 분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있을 거예요!

1. 충전, 주유보다 오래 걸려요

내연기관 차는 주유소에 가서 기름 넣는 데 몇 분이면 끝나지만, 전기차는 충전 시간이 훨씬 길어요. 급속 충전이라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고, 완속 충전은 6시간 이상이죠. 장거리 여행 중 충전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경우, 이게 가장 큰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충전 시간 때문에 계획이 틀어질 때도 있답니다.

 

2. 충전소, 아직은 부족해요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아직도 충전소 인프라는 부족한 게 현실이에요.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나 외진 곳에서는 충전소를 찾기가 힘들 때가 많아요. 도시에서는 그나마 충전소가 많이 있지만, 대기 시간이 길거나 자리가 없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충전하느라 시간 낭비가 생길 수 있죠.

3. 배터리 용량, 생각보다 아쉬워요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이 해마다 늘어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장거리 주행에는 부족함이 있어요. 특히 배터리가 100% 충전됐다고 해도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광고에서 말하는 것보다 짧은 경우가 많아요.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하면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다는 점도 불편한 부분이에요. 겨울철에 배터리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도 큰 문제 중 하나죠.

 

4. 추운 날씨, 배터리의 적이에요

겨울철에는 배터리 성능이 크게 떨어지면서 주행 거리가 확 줄어들어요. 추운 날씨에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서 출퇴근할 때도 평소보다 더 자주 충전해야 하죠. 특히 한파가 몰아치는 날엔 배터리 소모가 더 심해져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해요. 따뜻한 날씨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겨울철에는 충전 걱정을 많이 해야 한답니다.

5. 차량 가격, 아직은 비싸요

전기차가 장기적으로 유지비를 줄여준다고는 하지만, 초기 구매 비용은 여전히 내연기관 차보다 비싸요. 정부 보조금이 있긴 하지만 보조금을 받더라도 전기차 자체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어요. 특히 배터리 가격이 차량 가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대중적인 전기차 가격이 내연기관차와 비슷해지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6. 중고차 가치, 아직 예측 불가

내연기관 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그나마 예측이 가능하지만, 전기차는 아직 중고차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 불확실해요. 배터리의 상태가 중고차 가치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배터리 교체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전기차를 팔 때 예상보다 낮은 가격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7. 배터리 교체 비용, 부담스러워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져 결국 교체해야 할 날이 와요. 하지만 배터리 교체 비용이 상당히 비싸죠. 보통 전기차 배터리 교체 비용은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차량 수명이 다할 때까지 교체할 필요가 없길 바라지만, 그 비용은 여전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8. 충전 속도, 급속 충전도 한계가 있어요

급속 충전기는 분명히 편리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 수 있어요. 그래서 완속 충전을 권장하는데, 이 완속 충전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또 급속 충전이라고 해도 완전히 배터리를 채우는 데에는 시간이 꽤 걸리고, 충전 중에 다른 일을 하기도 어려워서 답답할 때가 많아요.

 

9. 정비소 찾기, 아직은 어려워요

내연기관 차는 어디서나 정비소를 찾을 수 있지만, 전기차는 정비소를 찾기가 쉽지 않아요. 전기차에 대한 기술이 보급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전기차를 전문으로 다루는 정비소가 많지 않아요. 정비가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멀리 있는 서비스센터까지 가야 할 때가 많죠.

10. 차종 선택의 폭이 좁아요

전기차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선택할 수 있는 차종이 내연기관차보다 적어요. 특히 고급 차종이나 SUV, 또는 대중적인 저가 모델에서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나 기능을 모두 갖춘 전기차를 찾기는 아직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기차가 더 많이 출시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요.

 

결론: 전기차는 아직 성장 중!

전기차는 분명 미래의 자동차라고 불릴 만큼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불편한 점들이 존재해요. 충전소 인프라, 배터리 효율, 정비 문제 등은 앞으로 기술 발전과 함께 개선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를 구매하기 전에 이러한 단점들을 고려하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는지 신중하게 판단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전기차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그만큼 편리해질 거예요. 조금 불편함이 있지만 환경을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차로서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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